황오동청년회는 지난달 27일 ‘제30대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 이날 이·취임식으로 강신욱 회장이 이임, 박성범 회장이 취임했다. 박성범 회장은 함께 취임한 정무관 수석부회장, 김형수 내무부회장, 윤원주 외무부장과 ‘나부터! 작은 것부터! 지금부터!’라는 슬로건 아래 황오동 발전을 위해 1년간 청년회를 이끌게 됐다. 이·취임식은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강령낭독, 이임회장단 인사, 대내외 표창, 신임회장단 인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강신욱 이임회장은 “회장으로 취임함과 동시에 코로나19로 많은 활동을 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면서도 “방역활동, 환경정화활동 등 함께 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취임하는 박성범 회장은 장기화 된 코로나 상황은 물론 황오동 도시재생, 경주역사의 변화 등 중요한 시기에 회장을 맡게 됐다”며 “직전 회장으로서 뜻을 함께하며 황오동 발전을 위해 청년회 회원들과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성범 회장은 취임사에서 청년회 전체회원 이름을 언급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말보다는 행동으로 황오동을 위한 봉사와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 배진석 도의원, 주석호 시의원, 여준기 경주시체육회장, 박병훈 전 도의원 등 내빈과 황오동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박성범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