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YMCA는 지난달 24일 총회원과 자원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제7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총회에서 예·결산 및 2022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75년간의 발자취를 다시 한번 되짚어보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을 논의했다. 또한, 평소 지역 사회 발전과 경주YMCA의 성장을 위해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묵묵히 물심양면으로 도운 사람들에게 표창패와 공로패를 전달했다. 경주YMCA는 해방 직후인 1947년 창립 이래 경주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비바람 앞에도 굴하지 않으며 굴곡의 시간을 지나 지역사회에 희망과 청소년에게 꿈을 전하며 건강한 지역 공동체 형성을 위해 ‘청소년에게 꿈을, 지역사회에 희망을’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여 온 지 75주년을 맞이했다. 박동섭 이사장은 “상기 수상자들은 평소 경주YMCA를 통해 지역 사회의 문화와 경제, 그리고 외국인 무료진료와 교육적인 부분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크게 기여한 부분이 높이 평가되어 수여했다”며 “75년의 역사를 함께 만든 총회원분들과 경주시민의 아름다운 사랑에 감사드리며, 미래 꿈나무를 키워 가는 청소년 단체인 만큼 꿈과 희망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하며 지역 사회에 빛과 소금의 역할로 청년 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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