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지나며
무한으로 가는 시간 속에서 인생은 일부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계속 움직이는 시계 초침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다.동시대를 지나고 있는 모두가 조화롭게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서로의 빛깔을 존중하며 함께 기대어 선한 영향력으로 다음 세대에게희망이 있는 시간과 공간을 물려 주어야 할텐데...탄생에서 죽음까지의 과정을 생각 해 본다.봄의 작은 풀꽃은 추웠던 겨울의 언땅을 뚫고 배시시 웃고 나온다.동네 길목의 수백년 된 어르신 나무를 지나며 안부를 묻는다.시간은 말없이 흐른다.
오희정 작가 / 010-3734-0057 / ohj389@daum.net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및 동 산미대학원 졸업(금속공예 전공)개인전 8회 (서울,뉴욕,울산,경주)1992-2001 대학강사국내외 초대전, 단체전 300회 이상현) 한국 미술협회 회원, 오희정 스튜디오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