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꼼복지단’이라는 별칭으로 활동하는 월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6일 새해 첫 정기회를 열었다. 또 지역 내 독거노인 21명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안방사업’도 진행했다. <사진> 안방사업은 안부 묻고 방문하는 사업의 줄임말로, 2019년 5월부터 월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고 있는 특화사업이다. 안방은 가족의 대소사가 이루어지는 중요하고 편안한 장소인 것처럼, 독거노인이 심리적인 안정과 자존감을 가지고 생활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이날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태와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미정에서 후원한 떡국 떡, 쌀국수, 위원들이 준비한 밑반찬, 두유 등을 전달했다. 남정모 민간위원장은 “비록 작은 도움이라도 어르신들이 기쁘게 받아줘 협의체가 하는 특화사업 추진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가족이 돼 함께 마음을 나누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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