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자산관리회사 경북동부지사는 지난달 18일 감포읍의 농업인을 찾아 ‘희망동행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사진>
‘희망동행 프로젝트’는 농업인 신용회복 컨설팅 제도를 통해 신용을 회복한 농업인 대상으로 채무로 힘들었던 시간을 잊고 새로운 시작을 열어갈 수 있도록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행사다.
이번 희망동행에서는 음료, 휴지, 커피, 마스크 등 2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으며 범농협 화훼소비촉진 캠페인에 동참하는 의미로 구입한 화분도 함께 전했다.
방문 대상자로 선정된 최 씨는 과거 경종업에 종사하다가 영농에 실패해 채무를 부담하게 됐다. 이에 농협자산관리회사의 ‘농업인 신용회복 컨설팅’ 제도를 통해 원금을 대폭 감면받고 채무조정으로 채무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경북동부지사 신동철 지사장은 “채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꾸준히 신용회복 컨설팅 지원을 실시해 앞으로도 많은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자산관리회사는 농업인 복지 지원 물품전달, 농업인 신용회복 컨설팅, 농촌 일손돕기 등 농업인과 상생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 22개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