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의 흐름
우주에 존재하는 수많은 물질 중에서 예술가는 자신이 공감하는 극히 소수의 것들을 선택하고 그것을 통해 각자 자기만의 예술세계를 창작물을 재창조시키는 작업을 행한다.그래서 나는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비금속 무기 재료인 파인세라믹스(Fine Ceramics)의 깊은 매력에 빠져 새로운 재료로 창작예술세계로 접목시키는 인생의 한복판에 서 있다.흙이 지닌 순수성과 무한한 가변성, 불꽃의 흐름에 따른 요변(窯變)나에게 무한한 가변성 불꽃의 흐름에 따라 나에게 항상 새로운 질문을 던진다.흙의 종류와 수분 상태에 따라서성형 방법과 기법, 종류에 따라서소성 온도 변화에 따라서늘 최선을 다하는 삶으로오늘도 신비롭고, 아름다운 도예 창작품을 탄생시키며…
최용석 작가 / 010-3511-0134 / godot7717@naver.com홍익대학교 세라믹공학과 졸업 / 개인전 17회, 단체전 및 해외교류전 480여회대한민국 산업현장 교수(세라믹/도자기재료), 경상북도 최고장인(도자기공예), 우수숙련기술인(도자기공예)대한민국미술대전, 신라미술대전 외 경북, 경남, 울산, 대구, 부산 등 전국 미술공모전 운영위원 및 심사위원 역임 / 경주예총지회장, 경주미협 지부장 역임현 경북예총 부회장, 경주문화재단 알천미술관 운영위원, 경주시립미술관 건립 소위원회 위원장고도세라믹스(고도도예)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