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문화 발전 및 민족문화 선양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경주문화원이 ‘경주문화’ 제27호와 ‘경주문화논총’ 제24집을 발간했다. 경주의 다양한 문화예술을 소개하고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소통공간으로 기능해온 ‘경주문화’는 이번 경주문화 제27호에서 △경주의 장인 ‘대를 잇다, 건천대장간’ △기획특집 ‘아! 경주역! 굿바이 경주역!’ △문화원 산책 ‘경주문화원 뜰의 산수유 앞에서’ △경주의 역사문화 ‘경주문화원의 전통건축’ △별이 된 경주문학인1 ‘동리목월기념사업회 장윤익 회장’ △별이 된 경주문학인2 ‘동국대학교 이임수 교수’ △경주의 항일독립운동 ‘경주성 혈투 “우리는 복수군이다”’ △경주의 문학 ‘북을 들고 우는 사람, 용장사지’ ‘주름 한 권, 저녁의 위로’ ‘연’ △경주의 예술 ‘흥덕왕릉 굽은 소나무’ ‘호접지몽’ ‘매혹’ ‘아! 대한민국’ △경주사랑 출향인 ‘(재)동암장학회 손경호 이사장’ △경주의 근대 ‘불국에는 조양교회가 있다’ △경주의 문화인물 ‘문화재전문사진작가 오세윤’ △명품축제로 가기 위한 제언 ‘신라문화제 어떻게 바꿀 것인가?’ △신라문화의 부활1 ‘경주 황남동 474-1번지 유적발굴조사와 그 성과’ △신라문화의 부활2 ‘경주 성동동 129-1번지 유적 발굴조사와 그 성과’ △신라문화의 활용 ‘문무대왕면 ‘동해구 유적’에 대한 문화원형적 탐구’’ △2021년도 경주문화원 주요사업 등 ‘역사문화 논구’ ‘중요 인물탐구’ ‘사회문화쟁점’ ‘문학과 예술’을 전한다. 경주문화원 조철제 원장은 “경주시민들과 문화원 가족, 그리고 문화를 사랑하는 분들의 질책과 사랑으로 ‘경주문화’가 지금은 ‘눈 깊은 종합인문지’라는 평가를 받으며 발전해왔다”면서 “선인들이 남긴 소중한 유적·유물, 그리고 그 이야기들을 지키고 후손에게 물려주는 것은 오늘을 사는 우리의 몫이다. 시민의식 일깨우고 성숙한 사회로 선도하는 데 경주문화원이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문화원 부설 향토문화연구소에서도 ‘경주문화논총’ 제24집을 발간했다. 이번 논문집에는 △강석근의 ‘경주사람, 천하명물 정만서와 그 12대조 정자당 이야기’ △김창섭의 ‘해월 최시형 생가 터 보존·정비 방안’ △박임관의 ‘신라 왕경 및 왕기와 사찰’ △선애경의 ‘경주를 주제로 한 우표’ △오승연의 ‘경주 모량리 210-1번지 유적에 관한 고찰’ △이채경의 ‘18세기 야담집 소재 경주 이야기’ △최민희의 ‘신라 세 왕성과 육부촌장 성씨 그리고 변화’ △최석규의 ‘경주개 동경이의 머리부분 측정값 변화 비교 연구’ △최영기의 ‘전통 주거건축 고찰-1’ △최재영의 ‘경주의 힐링·생태관광 자원의 탐색과 개발 및 활용’ △최영조의 ‘연경 작품의 변화와 시점’ △오세윤의 ‘사진으로 보는 경주 문화재’ 등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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