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
임인년 호랑이해를 맞아 송하맹호도의 호랑이처럼 당당하고 건강한 기상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붓끝에 담는다.이끌림이란 이런 것인가?도자기 조각을 하면서도 항상 가슴 한 켠엔 비어있는 듯 시린 바람이 불기도 했는데 민화를 만나고 비어있었던 가슴 한 켠을 따뜻한 색으로 채우고
나의 삶도 민화의 일부로 녹아 붓으로 그려낸다.닮은 듯 다른 나만의 색을 찾아가는 여행, 이를 설렘이라 부르고 싶다.
김옥경 작가 / 010-5745-0048 / kimok00489@naver.com대한민국민화공모대전, 신라미술대전 특선 및 입선 다수대한민국민화공모대전 초대작가, (사)한국민화협회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