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YMCA(이사장 박동섭)는 지난 16일 ‘2021년 지구촌 축제 한마당 기념식 & 자원봉사자 하모니’행사를 진행했다. <사진>
행사는 수상자 20여명과 내빈으로 글로리외국인센터 전태용 센터장, 경주시 한마음회 김종호 회장, 세움교회 최정희 목사, 다민족센터 한인나 외 관련 관계자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제한된 인원으로 비대면과 오프라인 행사로 동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MOU를 통한 병·의원의 직접방문 치료와 무료진료에 협조한 권병현 원장(아토웰피부과), 박경대 원장(박경대내과)이 경주시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고려인 통역사 한인나, 세진산업 루엘, 베트남 론라른, ㈜송하전장 이채윤씨는 내·외국인 간 의사소통을 도와 코로나 19극복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 동료간 협력과 어려움을 도와 가며 근면 성실함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 외국인 근로자 7명 카자흐스탄 이빅토르, 베트남 응우엔티깜지, 광명테크 발락, 금강테크 존, 경주문화원안강교육장 장팡, 러시아 아바즈에사노비치, 카자흐스탄 나타샤 에게 경주YMCA이사장상이 수여됐다.
경주YMCA는 지역을 대표하는 NGO로써의 사명을 다하고자 2025 APEC정상회의는 반드시 글로벌 시티 경주가 최적지 임을 홍보하는 발대식으로 ‘글로벌 시티 경주가 최적지’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퍼포먼스로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박동섭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제22회 지구촌 축제 한마당 기념식이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우리의 노력이 필요한 시기와 더불어 다양한 문화의 전성기를 이룬 신라의 융성한 교류의 다양성을 다시 상기하는 자리가 되고 2022년을 힘찬 모습으로 건강하게 맞이하고 항상 솔선수범으로 열심히 봉사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