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중앙교회(담임목사 김창식)는 성탄절을 한 주 앞둔 지난 17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희망상자’ 80박스(1박스당 18만원 상당)를 선도동 행정복지센터에 기증했다. <사진>
‘따뜻한 희망상자’는 다양한 먹거리와 담요, 핫팩, 세면도구, 화장품 등 생필품으로 알차게 구성돼 있으며, 선도동 행정복지센터와 선도이웃愛기부&나눔마켓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충효동 소재 경주중앙교회는 평소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매달 선도 이웃愛 기부&나눔마켓에 후원을 해왔으며 매년 겨울이 되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필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랑을 실천해왔다.
김창식 담임목사는 “코로나19 사태로 모든 국민들이 힘겨운 상황 속에서 더욱 소외감을 느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교인들의 마음을 모았다. 약소하지만 많은 분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