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오동 소재 큰마디큰병원(병원장 이길호)은 지난 16일 황오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30만원과 쌀 20포(10㎏들이), 라면 20박스 등 1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쾌적한 시설과 최신장비로 환자들에게 한층 더 높은 수준의 의료혜택을 제공하는 큰마디큰병원은 2009년 개원해 보건복지부와 대한노인회가 선정한 저소득 인공관절 수술비용 지원 병원으로 선정돼 있으며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에게 무료 수술비 지원사업 등 지역사회의 복지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길호 병원장은 “관내 소외계층에게 작은 지원을 통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 더욱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아이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꿈과 학업에 대한 열정을 지속적으로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