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성애원은 지난 15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으로부터 노트북 8대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사진> 이번 노트북 전달은 지속적인 코로나19로 인해 보육시설 아동들의 대면 학업교육 지원이 어려워져 시설 내 온라인 학습 여건 개선, 취약아동들의 학업과 퇴소 후 자립 교육 등 온라인 교육환경 구축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진행됐다. 경주성애원은 44명의 아동들을 보호하고 있으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비대면 수업이 이어져오고 있었지만 원내에서 모든 아동들에게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기 어려운 점이 많았다. 성애원 관계자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에서 기증해준 노트북으로 인해 부족했던 교육환경이 조금이나마 개선되었다”며 “어려운 가운데서도 아이들을 위해 지원을 해 준것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 노트북은 온라인 학습 환경에서 기인한 학습격차를 해소해 학생들이 평등한 교육을 받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국원자력공단 관계자는 “아이들의 학습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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