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상춘, 이하 경주범피)는 15일 대구지검 경주지청 대회의실에서 범죄피해자 12가정을 초청해 ‘2021 따뜻한 겨울나기 희망동행’을 개최했다.‘따뜻한 겨울을 희망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범죄피해자 12명과 대구지검 경주지청 김태은 지청장, 정현 부장검사, 홍영기 검사, 경주범피 이상춘 이사장과 김종원 고문 등 20명이 참석해 코로나19 수칙 준수 아래 피해자들을 위로하고 동절기 준비금과 선물세트를 전달했다.전달식 후 희망하는 피해자 8명이 참가해 꽃바구니를 만드는 ‘플라워 클래스’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각자 직접 만든 꽃바구니를 기념으로 가져가도록 해 호응을 얻었다.경주범피 이상춘 이사장은 “매년 12월 김장과 난방비 등 경제적 지출이 많은 계절에 동절기 지원을 통해 빠른 피해회복을 지원하고자 개최하는 희망동행이 피해자들의 상처를 아물게 하는 연고제 같은 역할을 감당하길 희망한다”며 피해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