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퇴직자로 구성된 시니어봉사단과 원전건설처 봉사단이 참사랑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를 찾아 나눔을 실천했다. <사진>
시니어봉사단은 참사랑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와 저소득 재가어르신의 따뜻한 겨울을 위한 ‘당신의 희망 산타’사업을 함께했다.
시니어봉사단이 전달한 복지후원금 150만원으로 경제적, 신체적 어려움이 극심한 지역 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및 조손 가정, 장애 세대 등 총 7세대에 겨울나기에 유용한 연탄 및 생필품 등을 전달하였다. 매년 정기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 시니어봉사단 김용우 총무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삶을 돌아보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전했다.
원전건설처 봉사단은 김장김치 나눔 사업을 함께 했다. 지속적인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원전건설처 봉사단은 직원 급여에서 적립한 ‘러브펀드’로 참사랑복지재단에 김장 재료비 260만원을 지원하고, 최일경 한수원 원전건설처장 이하 10명의 직원이 직접 참석하여 1000포기의 김장을 함께 했다.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노인을 위한 맞춤형 재가노인복지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는 참사랑복지재단의 이용 노인 및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총 180세대에 전달됐다.
최일경 한수원 원전건설처장은 “연말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경복 시설장은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의 보다 안정적인 노후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매년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 시니어봉사단과 원전건설처 봉사단에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