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총 경주지회(회장 김상용)는 오는 21일 저녁 6시 30분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2021경주예술인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인, 미술, 음악, 연극, 사진작가, 국악, 연예예술인 협회 등 7개 단체의 한해 성과를 돌아보고 그동안의 노력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경주예술인상 시상식과 함께 1년간의 활동을 기록으로 되돌아보는 ‘예술경주 제27호’ 발간을 자축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올해 경주예술인상에는 한 해 동안 뜨거운 열정으로 예술 활동을 펼친 공현혜(문인), 송승만(미술), 신문식(음악), 방춘매(사진) 씨가 선정됐다.
경주예총 김상용 회장은 “예향경주 예술문화발전을 위해 새로운 예술의 방식발굴과 지역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며 자매도시 예술인들과의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 활동을 다각도로 펼쳐 나갈 예정”이라면서 “앞으로 경주예총은 시민과 함께 문화예술을 공유하고 예향경주가 미래지향적 문화예술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964년 창립된 (사)한국예총 경주지회(이하 경주예총)는 그동안 한국전통과 현대예술문화발전에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며, 예술인들이 자부심을 갖고 활발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특히 제48회 신라문화제 신라예술제를 주관해 성공적인 예술제를 끌어냈으며, 지역의 예술문화 활성화 등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