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평생학습가족관은 지난 11일 시민들의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시행했던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강화교육’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사진>
공유회는 경북도 최초로 진행됐던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강화교육’ 수료식, 디지털 활용 사례 UCC 영상 콘테스트 시상, UCC 영상 우수작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는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를 능숙하게 다뤄 다양한 정보를 실생활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교육은 지난 10월부터 지난달까지 기초과정(50명)과 심화과정(46명) 2개반으로 진행됐으며, SNS소통법, 스마트폰·유튜브 활용법, 사진 및 영상 편집, 메타버스(Metaverse) 이해와 실습 등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편 경주시는 내년부터 지역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한 ‘경주 사랑 시민캠퍼스’와 다양한 유휴학습공간을 활용해 평생학습 활동가를 양성하는 ‘시민 주도 학습생태계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