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정재윤)는 지난 13일 더케이호텔 경주 거문고홀에서 ‘2021 경주시 자원봉사자대회 및 리더워크샵’을 개최했다.
경주시자원봉사자대회는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맞이해 한해동안 묵묵히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 날은 ‘7만 친절한 경자씨들의 안녕한 경주를 향한 끝없는 도전’ 이라는 주제로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친절한 경자씨 20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 농협 경주시지부, 대구은행의 후원으로 1,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 기념식에서는 한해동안 고생한 친절한경자씨의 활약상을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행정안전부장관, 경상북도지사, 경주시장, 국회의원, 시의회의장,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 등 9개 부문에서 총 53명의 ‘친절한 경자씨’들이 표창을 받았다.
또한 경주시 자원봉사자 7만명 달성에 기여한 공로가 큰 역대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과 주부봉사단 단장, 경주시자원봉사단체연합회 회장 등 총 8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10만 친절한 경자씨 달성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해 참석자들과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2부 리더워크샵에서는 경주시자원봉사단체연합회 임원 소속단체 임원들로 이루어진 ‘은빛자봉댄스팀’ 공연과 배우 임채무 씨의 ‘행복한 삶이란’ 이란 주제의 외부초청강의를 통해 행복의 의미를 돌아보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재윤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침체 된 지역사회를 위해 망설임 없이 활동해 준 ‘친절한 경자씨’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안녕한 경주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