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급협회(회장 주지홍)가 코로나19와 추운 겨울철에 훈훈함을 지역사회에 전했다. <사진> 경상도급협회 주지홍 회장과 회원 5명은 지난 13일 아동복지시설인 대자원을 찾아 100만원의 후원금을 전하며, 코로나로 답답해 하는 아이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에 앞서 이날 협회원들은 동천동의 독거노인들을 위해 250만원 상당의 쌀 40포를 준비해 동천동의 협조를 받아 직접 가정마다 방문하며 전달해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주지홍 회장은 “우리 협회는 올해 창단해 회원 간 정보 공유는 물론 건전한 지역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독거노인 후원, 대자원의 경우 정기적인 후원과 동시에 회원들과 함께 방문해 환경정리, 아이들과 저녁식사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자원 조영제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도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한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을 아이들에게 잘 전해 성숙한 인재들이 되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지난 2월 창단한 경상도급협회는 제조업 및 제조업 협력업체 개인사업자, 법인사업자 등 2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회원 상호 간 정보 공유 및 친목, 복지 향상에 힘쓰는 것은 물론 나아가 건전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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