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서기봉, 별칭 ‘선도이웃愛복지단’)는 동절기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나누는 봉사를 펼쳤다. <사진>
복지단은 지난 3일 겨울 김장철을 맞아 김장을 준비할 수 없는 이웃들을 위해 김치 450kg(250만원 상당)을 준비하고 세대를 개별 방문해 전달하는 한편 안부를 살피는 것도 잊지 않았다.
선도이웃애복지단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홍보활동을 통해 어려운 대상자를 직접 발굴해 왔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아너기탁금과 선도愛기부&나눔마켓 기부금, 착한나눔가게 22개소와 주민들의 고정후원금으로 기부&나눔마켓을 운영하며 나눔의 장소로 소통하고 있다.
서기봉 민간위원장은 “배추 값의 폭등으로 동절기 서민들의 대표 먹거리 김장을 마련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이웃을 찾아보고 내 이웃은 내가 돌본다는 마을복지의 참모습을 실천하는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햇볕이 들지 않는 곳에 소외된 이웃들을 살펴보겠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