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우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고문(한국메탈 대표이사)이 법무부 제14회 범죄피해자 인권대회에서 최고상인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달 30일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열렸다. 인권대회는 2008년 11월부터 법무부와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법무부 등록 법인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전국 59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범죄피해자에 대한 범국민적인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피해자들의 피해 극복 경험을 공유하며, 범죄피해 지원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인권대회에서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유공 포상이 이뤄졌으며 이정우 고문이 국민포장을 받은 것. 이 고문은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조직 기반 강화 및 피해 회복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피해자의 실질 회복을 도움으로써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센터가 창립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초대 이사장으로 재임 후, 현재 고문으로 활동하는 16년 11개월 동안 총 1억8380만원을 기부했다. 범죄피해자 자녀 6명과 1대1 결연을 맺고 매월 10만원씩 2850만원 지원, 범죄피해자가정 18세대 집수리 지원, 명절 범죄피해가정 생필품 지원 등 범죄피해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왔다. 이정우 고문은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한 지역 기업인으로, 2016년 경북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그동안 재정경제부장관 표창(2003년), 본지 주최 경주시민상(2003년), 법무부장관 표창(2004년, 청소년 범죄예방), 산업자원부장관 표창(2007년), 법무부장관 표창 (2016년,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등 경제와 봉사부문에 걸쳐 다양한 수상 경력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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