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신문은 지난 25일 경주 화랑마을에서 김윤근 전 경주문화원장과 김규호 전 경주대 교수를 초빙해 지역문화유산과 관광정책 개발이라는 주제로 사별 연수를 진행했다.한국언론진흥재단과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지원으로 진행된 이날 연수는 이성주 편집국장을 비롯해 직원 8명이 함께 교육에 참여했다. 연수는 김윤근 전 경주문화원 원장이 ‘지역문화유산과 언론의 역사문화의식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그는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제대로 알아야 지역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할 수 있다”면서 “언론인들이 지역 문화에 깊은 조예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의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고 해결책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강의는 김규호 전 경주대 교수가 지역문화관광정책개발과 언론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그는 “관광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지만 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면서 “단순히 보고 즐기는 관광이 아닌 지역의 문화를 제대로 느낄수 있는 관광이 대세인 시대에 지역 언론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경주신문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별연수를 매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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