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 속 지역 사회복지시설들이 단계적으로 일상회복을 하고 있다. 사회복지시설 출입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를 중심으로 허용한다.
미접종자의 경우에는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유전자 증폭(PCR) 검사 음성 확인시에만 허용한다. 1회성 방문자의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 및 발열, 호흡기 등 증상확인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하에 예외적으로 출입을 허용한다. 각 사회복지기관별 프로그램은 진행은 하지만 정원을 줄이고 횟수를 늘리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접종완료자로만 구성 시 프로그램 운영은 가능하다. 미접종자는 PCR 음성확인자에 한해 예외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무료급식의 경우 년말까지 식료품기트로 대체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무료급식소들은 그동안 식료품키트로 대체돼 제공해 왔다.
무료급식소 운영을 재개하게 되면, 밀폐된 공간에서 수백명분의 음식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 올해 년말까지는 식료품 키트로 대체한다는 것이다.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는 “위드코로나는 시작했어도 사회복지계는 단번에 오픈하지는 못합니다. 프로그램은 인원수를 줄이고 횟수를 늘려 진행할 예정입니다. 특히 무료급식소 같은 경우에는 식료품 키트로 대체하면서 이용자가 더 늘어난 상황이고,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기에는 위험이 따르고 있어 자원봉사자들과 협의 후 내년이나 돼서 재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