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대공원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의 심신 위로에 나서기 위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
입장요금을 오는 2월 28일까지 기존 1만2000원에서 5000원으로 인하, 야간 체험형 산책코스 ‘루미나이트’ 입장요금도 6000원에서 2000원으로 적용하는 것.
겨울 시즌 프로그램 ‘겨울왕국(Winter Land)’과 함께 운영될 예정인 아이스링크 이용 요금도 5000원에서 50%할인받은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할인 프로모션 적용 대상은 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 본인이며 수험표를 소지하고 방문해야 한다. ‘비움 명상 길’ 내에 자리한 억새풀 군락을 비롯해 56만㎡에 이르는 넓은 친환경 공간이 힐링과 여유를 제공하고, 박대성 화백의 신작을 다수 선보이는 솔거미술관 특별기획전 ‘원융무애’가 수험생들에게 깊이 있는 안정감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매소성 전투 등 새로운 전시를 추가한 ‘찬란한 빛의 신라(타임리스 미디어아트)’ 등 화려한 영상전시가 이색적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은 “수험생들이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힐링과 휴식의 시간을 보내면서 마음을 새롭게 다질 기회를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