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대 디자인게임애니메이션학부가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쇼인 국제게임전시회에 참여해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사진>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는 게임사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1’이 펼쳐졌다. 한국산업게임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 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주관하는 지스타 2021에는 올해 온라인 참가 포함 40개국 672개사, 1393부스로 개최됐으며, ‘넥슨’ ‘스마일게이트’ ‘넷마블’ ‘카카오게임즈’와 ‘크래프톤’ ‘시프트업’ ‘엔젤게임즈’ 등 유능한 게임사들이 참여해 신작 및 이벤트 선보이며 관객들의 흥미를 끌었다. 경주대 디자인게임애니메이션학부는 이번 전시회에서 ‘미래지향 콘텐츠전’을 선보였다. 디자인과 아트 중심의 다양한 섹션의 콘텐츠와 4개의 케주얼 게임(Aquaz-리듬게임, To Walker-헬시 성장게임, 공장탈출게임, Tennible-테니스게임)의 데모 버전을 공개하며 업계관계자와 일반인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경주대 지스타 전시의 총괄 감독을 맡은 고우택 학부장은 “매 학기 단일 주제로 디자인 전 분야와 게임 클래스를 융합한 OSMU 공유 클래스를 이끌고 있으며 기술적 완성보다 미래의 트랜드에 중점을 두는 교육을 하고 있다”면서 “완벽함보다 가능성에 가치를 둬야 학생들이 더욱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적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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