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 i g n a l
흩어져 있는 것들을 모은다. 다시 그것을 하나의 개체(Unite)로 나뉜다.각각의 개체들이 하나의 요소가 되어 화면전체로 나열되어 질서를 잡는다.나는 마른 솔잎(Dry pine needle,솔가리비)을 전달수단으로 작업하고 있다.한 단위를 일정한 형태로 만들어 그것을 화면에 배열하는 작업이다.변화의 상태를 이끌면서 상황을 신호(Signal,몸짓)로 변환하여 담으려 했다.그런 변주 속에서 부호같은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노력한다.자연의 구체적인 지문같은 메시지를.....늘 그 자리에 머물 수 없이 변하는 힘속에 살아가고 있는 보이지 않는 시간의 간절함도 묻어있다.
이연균 작가 / 010-3484-3545 / nest7000@hanmail.net영남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서양화)전공개인전 7회(서울,대구,경주)당산로 176에서 만나는 현대미술 등 그룹전 150여회한국미술협회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