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말부터 엑스포행사장을 상설개장한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002년은 월드컵과 지방선거가 있어 3년 후인 2003년에 엑스포를 개최하기로 하고 금년에 부지매입으로 조직위 고유가 된 행사장을 내년 3월부터 상설개장하고 입장료를 대폭 낮추는 대신 주요 전시관에 별도 관람료를 받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위에 따르면 내년 3월 30일 경주시의 술과 떡 축제 개막일 이전인 25일경부터 엑스포행사장을 상시개장해 지역축제와 연결된 문화테마공원으로 가꿔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입장료를 어른 2천원, 어린이 1천원으로 대폭 낮추고, 주차료를 받지 않을 계획, 그러나 주제영상관을 비롯한 주요 전시관에는 별도의 관람료를 받아, 관람객이 선택적으로 관람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엑스포장이 상설개장되면 국내외공연단 공연과 어린이인형극장을 열고, 다양한 주제의 특별전을 계속 유치할 계획으로 있어 엑스포장이 새로운 문화명소로 발전해 나갈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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