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5일 미취학 자녀를 둔 10개 가정과 함께 ‘엄마랑 나랑 마리모키트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
이번 활동은 아이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는 수중식물인 마리모 일부를 보육시설(대자원, 성애원, 애가원)에 방문해 전달했다.
‘엄마랑 나랑’은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한 2021 경상북도 공동육아 공유학교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아이와 함께 체험하고 나눔을 함께하자’는 모토 아래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 내 공동육아 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엄마랑 나랑’ 프로그램은 올해 미취학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총 5회 진행됐으며, 지난 6월 피자만들기 및 농장체험과 도자기 만들기 체험, 경주 동궁원 압화누르미 체험, 숲(들판)체험 및 허수아비 만들기에 이어 마지막으로 마리모키트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시민들과 함께 하는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눔과 사랑이 가득한 경주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