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성환)는 올해 7월 개강했던 시니어 문화교실과 마을 인문학 교실의 강평 및 종강식을 지난 9일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
시니어 문화교실과 마을인문학은 올해 경북도 주민자치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7월 힐링-꽃누름 부채만들기로 시작해 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폰 사용법, 인문학과 여행 등 강의를 개설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마지막 강의에는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을 초빙한 가운데 마을지도자의 리더십에 대한 알찬 강의를 실시하며 뜻깊었던 시간이 마무리됐다.
전성환 주민자치위원장은 “강의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주민들의 큰 호응과 관심 덕분이다. 비록 이 자리가 종강식이지만 끝남이 아닌 새로운 도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다음에는 더 나은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