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외동로타리클럽(회장 최병훈)은 지난 11일 민간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하는 ‘리어카무료급식소’(공동운영자 김용태, 김복)에 1년간 600만원 상당의 쌀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사진>
리어카무료급식소는 회원과 자원봉사자 15여 명으로 구성된 성건동(원효로 10번지) 소재 민간 운영 무료급식소로써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이용자는 50~70명이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운영 횟수와 이용 가능 인원을 조정하며 유동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최병훈 경주외동로타리클럽 회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는 리어카무료급식소 회원 및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용태, 김복 공동운영자는 “경주외동로타리클럽 회원들의 후원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이 가득한 ‘든든한 한 끼’를 변함없이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