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서울사무소(소장 황훈)가 지난 16일 강동면을 시작으로 9개 읍면을 대상으로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고향을 떠나 서울에서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향우회원들과 시정의 주요사업에 대한 이해 및 경주발전에 대한 관심과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 서울사무소에서는 지난 18일 산내면, 22일 감포읍, 24일 양남면 등 순차적으로 간담회를 열 계획이다. 16일 재경강동향우회 회장단과의 간담회에서는 고향 강동면의 발전상과 대형사업인 형산강 역사문화관광공원 조성사업 완료, 면소재지 기초생활거점사업 추진 상황, 안계댐 둘레길 조성, 내년도 행정복지센터 신축 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고, 이에 향우회 회장단은 경주시 공무원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황훈 서울사무소 소장은 “고향 경주시가 ‘2022년도 한중일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돼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특히 2025년 제32차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고 있다”면서 “재경향우회 회원들도 한마음으로 유치 홍보대사가 되어 경주인의 뚝심으로 반드시 고향 에 APEC 정상회의가 유치될 수 있도록 힘 모아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서울사무소와 향우회 간 주기적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정보교류와 소통의 창구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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