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제1회 세계 아동·청소년 화랑서화페스티벌을 개최한다.‘세계 아동·청소년 화랑서화페스티벌’은 대한민국천진서화협회(회장 김상지)에서 국내외 19세 미만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보물 제1411호 임신서기석의 우수성과 정신을 널리 알리고, 청소년들의 정서순화와 바람직한 인격형성 도모, 서화인구의 저변확대를 통해 전통예술문화인 서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고자 올해 처음 마련된 국제서예공모전이다.
출품 자격은 국적과 관계없이 유·초·중·고등학생이며, 미풍양속에 어긋나지 않는 내용이어야 한다. 작품규격은 유치부, 초등부는 화선지 4분의 1 크기, 중·고등부는 화선지 2분의 1 크기로 제출하며, 출품료 및 일체 경비 모두 무료다.
대상에게는 초중고 각 1명에게 경상북도교육감상 및 장학금 100만원, 우수상 4명에게는 경주시교육장상 및 장학금 50만원, 특별상에는 국회의원상, 시의회의장상이 수여된다. 금상과 은상, 동상, 특선, 입선, 지도교사상 등 부문별로 상장 및 부상이 주어진다. 특히 우수한 작품을 많이 배출한 지도교사에는 경주시장상과 교육격려금이 수여된다.
이번 공모전은 국한문 관계없이 자유로 출품 가능하며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대한민국천진서화협회 (경주시 소금강로 54, 213동 상가 2층)로 우편 제출하면 된다.
김상지 회장은 “천년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경주에서 전통서예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면서 “코로나19가 종식되면 국내외 존경받는 서예가들을 경주에 초청해 ‘서예캠프’ 등 서예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 및 육성 사업을 통해 서예 저변을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사발표는 12월 27일 다음카페 ‘대한민국천진서화협회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문의는 010-8794-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