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는 지난 3일 경북경찰청과 합동으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에서 드론 테러 대응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시행했다. <사진> 드론은 낮은 비용에도 높은 군사적 효력을 거둘 수 있는 무기체계로 이미 테러 세력의 주된 공격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경찰은 드론 테러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대규모 관계기관 합동훈련으로 대테러 대응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동현 경주경찰서장은 “경주는 관광도시인 동시에 원자력 시설이 있어 드론 테러에 대한 국민적 관심 및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상황”이라며 “월성원자력발전소,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군부대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대테러 합동훈련을 시행해 국민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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