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신문사 직원협의회(회장 이필혁)가 지난 8일 2021년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하반기 주요 업무 점검 취재 수 윤리강령 준수 교육 등을 진행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위드 코로나에 따른 취재 방향 ▶하반기 주요 업무 점검 ▶지발위 지원 기획기사 취재 및 보도 후 의견 수렴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 지원 방향 ▶천년나들이 행사 최종 점검 ▶지역신문 컨퍼런스 참여 점검 ▶기자 및 시민기자 편집 규약 및 윤리강령 준수 ▶내년도 지방선거 보도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필혁 직원협의회장은 “하반기에는 천년나들이 행사와 창간, 지발위 컨퍼런스 등 많은 일정이 짜여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취재 환경에서 부족한 부문을 보완해 하반기를 잘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직원협의회는 위드 코로나 상황에 따른 취재 방향 제안에 대해 독자위원회 및 지역 각 분야 전문가들을에게 자문을 구해 내년도 취재 방향에 반영하기로 했다. 또 하반기 업무 점검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상황 변화에 소극적으로 대응한 것은 없었는지에 대해 토론했다.
특히 지발위 지원 기획보도의 경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외국 우수사례 취재를 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으며, 국내 취재도 일정을 잡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에 상황 변화에 따른 취재방침을 마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편집규약 및 윤리강령 준수에 대해서는 전 직원들이 신문사에 비치한 규약과 강령을 읽고 언론 종사자의 책무와 역할을 다하기로 했다. 또 내년도 6월에 실시되는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사전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 의제를 발굴해 이슈화 하기로 했다.
직원협의회는 또 한국언론진흥재단과 지역신문발전위원회, 한국지역신문회 경북협의회, 바른지역언론연대,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 선정사 등 신문사 관련 기관들과 언론 환경을 공유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