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서울본부는 1일 서울 인사동 갤러리‘담’에서 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와 경북의 아름다움이라는 주제로 ‘제1회 경북관광 홍보 사진전 in seoul’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1일부터 30일까지 운영한다. 포항, 경주, 안동 등 경북의 대표적인 관광지와 지역의 비경과 함께 따스한 봄의 느낌, 늦가을 정취, 역동적인 바다 일출 등 다양하게 경북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고향을 생각하고 지역의 문화관광을 홍보하고자 하는 수도권 출향인들이 많이 출품했다.
김외철 경북도 서울본부장은 “코로나19로 국내여행이 쉽지 않은 시기에 수도권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지역의 모습을 ‘사진’을 통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 서울본부 최서연 주무관은 시도 서울본부 중 처음으로 이번 사진전을 기획했다. 최 주무관은 지난 9월 인사혁신처에서 주최한 제31회 공무원 미술전 사진 분야 최종 10명에 선정되는 등 여러 공모전에서 다수 수상한 경력이 있는 전문 사진작가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