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는 18일부터 21일까지 공연 ‘그래비티 스페이스’가 펼쳐진다. ‘그래비티 스페이스’는 관객 참여형 ‘이머시브 시어터’ 형태로 제작된 공연이다. 공연은 관객이 공연에 직접 몰입해 무대 위 배우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작품에 참여하는 차세대 공연콘텐츠로 관심받고 있다. 한 시간 동안 배우와 함께 공연을 끌어가며 직접 우주선에 탑승해 우주 탐험을 하는 독특한 체험형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1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올해 첫 시행되는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 및 배급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경주문화재단, 평택시문화재단, 경기아트센터 총 세 곳의 문화예술회관과 글로벌 공연 제작사인 브러쉬시어터가 공동으로 참여하고 총 60여명의 제작 인력이 함께하는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 관람 문의는 경주문화재단 전화(1588-4925)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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