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는 지난 20일 경주디자인고등학교 126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담배는 노답, 우리는 노담’이라는 주제로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금연전문강사가 비대면으로 진행한 교육은 청소년들이 접하기 쉬운 전자담배의 위험성을 알리는 등 금연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사진> 이에 앞서 보건소는 8월~9월 경주디자인고에서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금연 심화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지난 6일에는 무산중·고 학생 162명을 대상으로 줌(ZOOM)을 통한 비대면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청소년 금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청소년기의 흡연이 평생 흡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교육청, 학교 등과 협력해 금연 분위기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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