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종우)는 지난 21, 22일 양일간 걸쳐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의 참여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버섯 키우기’ 체험 키트를 전달했다. <사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은 하루 3시간 주 2~3회, 월 10회, 총 30시간의 활동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취약 노인가구를 방문해 일상생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안부 확인, 말벗 활동 및 생활실태 점검 등의 수행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참여자의 자긍심 고취 및 소속감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및 장기화로 인해 집단프로그램(문화활동)의 외부활동진행이 어려움에 따라 비대면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버섯 키우기’ 체험 키트로 대체 진행하게 됐다. 대상 어르신들이 재배과정에 직접 참여함에 따라 정신건강에 도움 되는 자기효능감 향상 및 정서적·심리적 안정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및 지역사회복지의 연계,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민간자원연계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