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21일, 22일 이틀 연속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경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이틀 전인 20일까지의 1100명을 유지했다. 경주에서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날은 지난 5일, 9일, 19일, 21일과 22일 등 5일이다. 지난 8일 경주시립요양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를 시작으로 20일까지 가족, 입원환자, 근무자 등 25명이 집단감염되면서 우려가 컸지만, 이 역시 진정세로 접어드는 형국이다. 경주에서는 전국적인 4차 대유행 속에 지난 8월 한 달간 328명이 확진돼 지난해 2월 코로나19 첫 발생 후 가장 많은 확진자수를 기록했다. 이어 9월엔 187명으로 전달보다 감소했고, 10월 들어서는 22일 현재까지 52명으로 안정세를 띄고 있다.한편 경주에서 22일 오전 10시 현재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치료 중인 환자는 25명이다.또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인 시민은 61명.21일 하루 검체검사를 받은 사람은 1128명으로 누적 검사자수는 27만3761명으로 늘었다.또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전체 인구의 65.96%, 1차 접종률은 76.4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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