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궁협회 경주시장애인한궁협회(회장 김기환)는 지난 18일 초록주간보호센터에서 임원진들과 함께 친선한궁경기를 진행했다. <사진> 경기는 일상생활 속 스포츠를 통해 즐기는 문화를 갖고자 시행됐으며 방역수칙을 지키며 선수 2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한궁친선경기는 회장이 직접 지은 농산물로 참가선수 모두에게 선물로 주어졌으며 센터 내 소속 어르신들과도 한궁으로 즐거운 시간이 됐다. 참가자들은 “코로나로 인해 산책하기도 어려운 시기에 실내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한궁이 어르신들에게 좋은 운동인 것을 알릴 기회가 된 것 같다. 어르신들이 즐겁게 즐기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한편, 한궁은 전통놀이인 투호와 전통종목인 궁도의 장점이 접목된 생활체육 종목이다. 안전한 한궁핀과 점수 합산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하고 생활체육에 맞는 경기규정을 만들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지난 6일 개최된 대한체육회 제5차 이사회에서 대한체육회 인정단체로 가입을 최종 승인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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