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립 칠평도서관은 유아와 초등학생, 성인까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5개로 구성됐다.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계형쌤의 꼼지락 창작소(6~7세) △만들면서 체험하는 인물 역사(초등1~4학년생) △내가 만드는 신비한 VR&AR 세상:코스페이시스 입문(초등 3~6학년생) 등 3개 강좌가 개설됐다.
이중 ‘내가 만드는 신비한 VR&AR 세상’ 강좌는 코스페이시스(가상현실을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입문과정으로 기본원리부터 차근차근 배우며 가상공간을 직접 디자인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성인을 대상으로 △마음을 쓰다(힐링 캘리그라피) △마음을 그리다(힐링 아트테라피) 등 2개 강좌가 마련됐다. 성인 대상 강좌는 끝을 알 수 없는 코로나 시대에 지친 마음을 잠시 쉴 수 있는 ‘마음백신’을 주제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