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평판 9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24위에 올랐다. 지난 6월 3위에 올랐던 경주시는 7월 30위권 밖인 36위로 내려갔다가 9월 분석에서 다시 상위 30위권 내로 진입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대한민국 도시에 대해 브랜드 평판조사를 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8월 23일부터 2021년 9월 23일까지의 도시 브랜드 빅데이터 3586만319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습관과 평판을 분석했다.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 ​ 그 결과 경주시는 참여지수 12만7178개, 미디어지수 12만3592개, 소통지수 13만7819개, 커뮤니티지수 6만2518개 등으로, 브랜드 평판지수는 총 45만1057개로 분석됐다. 전국 3위에 올랐던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192만3806개에 비해서는 크게 떨어진 수치지만, 7월 분석결과인 35만5249개에서 지수가 10만개 가까이 상승해 다음 분석결과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위를 기록한 서울시 브랜드는 참여지수 38만2808, 미디어지수 115만470, 소통지수 124만3281, 커뮤니티지수 79만172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56만8287로 분석됐다. 2위 부산시는 참여지수 20만7208, 미디어지수 41만3151, 소통지수 32만6152, 커뮤니티지수 14만5044로 브랜드평판지수는 109만1555로 나타났다. 이어 3위인 인천시 브랜드는 참여지수 7만503, 미디어지수 40만4244, 소통지수 30만1934, 커뮤니티지수 10만806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는 88만4749로 분석됐다.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와 브랜드와의 관계 분석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라면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끼리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을 측정해 평판 알고리즘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