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7일 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6일에 이어 이틀 연속 1명만 발생해 지역 내 감염 상황이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이날 1명의 신규 확진자 발생으로 경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1063명으로 늘었다. 경주시에 따르면 1063번 확진자는 20대 여성이다. 지난 2일 확진된 1056번 환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경주에서는 10월 들어 지역 내 확산세가 확연히 꺾이고 있다. 지난 1일 3명을 시작으로 2일 6명, 3일 2명, 4일 3명, 5일은 0명, 6일 1명, 7일 1명 등 7일간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8월 한 달 간 382명, 9월엔 187명이 발생하는 등 지역 내 확산세가 이어져 오다 10월 들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 하지만 다가오는 개천절 연휴와 단풍철을 맞아 유동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경주시는 선제적 검사와 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10월 들어 지역 내 감염이 안정세를 보이지만 돌파감염 등 변수가 많아 마스크 쓰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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