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달 30일 2기 월성원자력본부 맥스터 추가건설 시민참관단의 2회차 현장시찰을 시행했다. <사진> 월성본부는 맥스터 건설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소통하기 위해 경주시와 울산 북구 주민을 대상으로 1, 2기에 걸쳐 시민참관단을 선정,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현장시찰에 참여한 2기 시민참관단은 올해 7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내년 3월 맥스터 준공까지 총 4회에 걸쳐 현장시찰, 견학 등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시민참관단은 맥스터 건설현장을 비롯한 월성2호기 MCR(주제어실), TBN(터빈홀), SFB(사용후핵연료 습식저장조) 등을 시찰하며, 원자력발전소의 전기 생산과정, 사용후핵연료 관리현황, 맥스터 건설 과정을 두루 살폈다. 시민참관단 김종섭(문무대왕면) 씨는 “이번 여름철 전기수급에 원자력발전소의 역할이 중요했다”며 “공정에 맞춰 맥스터를 안전하게 건설해서 전기수급에 문제가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