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이웃愛복지단(선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서기봉) 고판순 위원이 올해 가을 손수 수확한 농산물을 이용, 건강하고 맛있는 김치 등 반찬을 만들어 기부&나눔마켓을 통해 마음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고판순 위원은 이웃을 위해 올해 봄부터 사전에 반찬 나눔을 생각하고 직접 가꾼 열무김치와 고춧가루를 첫 수확해 직접 조리 후 김치 두 박스와 반찬 세 박스를 만들어 기부&나눔마켓을 이용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후원했다. 또한 마을에서도 고 위원의 뜻을 지지해 열무와 고추를 심어 가꿀 수 있는 밭을 마련하는 등 소박하고 진솔한 사랑과 감동을 전달하는 뜻을 함께 했다.
서기봉 민간위원장은 “꼭 필요한 분께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고 외로이 계시는 이웃들께 따뜻함을 나눔을 전하게 되어 기쁨이 더욱 크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살펴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