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면서 한껏 위축된 지역 문화예술업계에 힘을 불어 넣는 의미 깊은 전시가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에서 펼쳐진다.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은 ‘힘내라 경북! 경북지역 우수작가’展을 오는 11월 3일까지 1, 2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역량 있는 경북지역 미술인들에게 전시참여를 통해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지역민들에게 장기화되는 코로나로 인한 코로나 블루 등을 달랠 수 있는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힘내라 경북! 경북지역 우수작가전’은 경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재)문화엑스포가 주관하며 (사)한국미술협회 경북지회와 경주지부가 협력해 전시구성과 작가, 작품 선정 등을 진행했다.
안동과 포항, 구미, 김천, 경산, 영주, 예천, 울진 등에서 활동하는 작가 15명과 경주지역 작가 15명으로 채워졌으며 한국화 6점과 서양화 22점, 공예 2점 등 전체 30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