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동 청년회(회장 김태호)는 지난달 13일, 황성동 주거지역과 주요 도로변 환경정화 활동과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주변상가를 방문, 마스크 배부 등 봉사를 병행했다. <사진>
이날 청년회 회원들은 먼저 주거지역과 황성로, 유림로 주변에 흩어져 있는 휴지, 빈병, 일회용 플라스틱 커피잔 등을 수거한 후, 주변 상가를 방문해 준비한 마스크를 한 통씩 전달하며 마스크 착용 및 방역수칙을 잘 준수해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낼 것을 당부했다.
청년회 회원들은 “황성동 거리를 깨끗하게 하고 정성스레 준비한 마스크 배부 등 지역을 위한 청년이 할 일을 할 수 있어서 참 즐겁고, 추석을 맞이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살기 좋은 경주와 고향의 정취를 느끼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