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대구경북본부 신경주역(역장 김성학) 새천년봉사회는 지난달 16일 황성동에 소재한 희망터지역아동센터(센터장 박경옥)를 방문해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 이번 기부는 다른 복지시설과 달리 기부나 후원에서 소외되는 경우가 많은 지역아동센터를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미래의 희망인 아동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신경주역은 30여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매월 급여의 일부를 모은 ‘사랑의 성금’을 마련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해피트레인, 나눔 활동 행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봉사활동을 벌여왔다. 박경옥 희망터지역아동센터장은 “이번 도움으로 그동안 숙원이던 낡은 부엌기자재 교체를 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성학 신경주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사랑과 나눔이 있는 한 우리 청소년의 미래는 밝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다양한 나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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