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정병웅 교수가 지난달 27일 개최된 ‘제48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2021 관광진흥유공자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사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은 정병웅 교수를 비롯, 관광산업 진흥에 공헌한 유공자의 공적을 기리고 관광인들의 자긍심과 영예를 높이기 위해 관광 진흥 유공자 23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날 대통령 표창을 수훈한 순천향대 관광경영학과 정병웅 교수는 지난 2월까지 2년간 한국관광학회회장을 지내며,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지역 관광포럼 개최 △우수등재지 발간 △국제관광학술대회 개최 등 관광 관련 분야 최고 학회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다졌다. 또 전국을 순회하며 최초로 지역 관광포럼을 개최하며 한국관광학술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지역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정병웅 교수는 “생각지도 못한 상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전체 학회원과 이 기쁨을 공유하고 싶다. 이 상은 한국관광학회 전체 학회원에 대해 감사하는 차원에서 준 것으로 안다”며 소감을 밝힌 후 “장차 다가올 코로나 공존 시대에 관광의 경제적 기여, 관광이 가지는 국가사회적 가치의 발굴과 연구에 더욱 힘써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관광산업의 발전을 돕는 실용학자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주 건천이 고향인 정병웅 교수는 본지 첨성대 칼럼의 필진으로도 활약하며 경주관광발전에 대해서도 상당한 조언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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