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도소(소장 서보균)는 지난 9일 수용자의 정신과 진료 처우 향상을 위해 ‘김진용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원장 김진용)’과 원격화상 의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사진>
원격 화상 진료 시스템은 미래지향적인 ‘스마트교정’을 구현하는 출발점으로, 수용자가 외부의료시설에 방문하지 않고도 교정시설 내에서 전문의로부터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며, 수용자의 이동에 제한이 많은 교정시설 내에서 적합한 첨단 진료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서보균 소장은 “의료 환경의 선진화를 통해 적절한 치료를 함으로써 수용자의 의료처우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정신건강을 위한 치료적 지원 확대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스마트교정을 실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