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포항지원(지원장 이정선)은 수산물 원산지 표시 자율 관리를 강화하고 음식점을 찾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2021년도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음식점’ 지정 신청을 지난 6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음식점에 대한 수산물 원산지 표시 제도는 2012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현재 고등어, 갈치, 낙지 등 다소비품목이 의무표시 대상이다.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음식점은 현재까지 대구·경북지역에 22개의 음식점이 지정돼 있다. 수산물 관련 음식점을 2년 이상 운영하는 자로서 최근 2년 이내에 원산지 표시를 위반하지 않았고, 표시 관리를 적정하게 유지하고 있다면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이달 24일까지이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포항지원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이정선 지원장은 “수산물 원산지 관리를 잘하는 우수 음식점을 지정·운영으로 소비자의 알 권리와 선택권 보장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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